강북삼각산동 SK북한산시티 제1경로당이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57만원을 기탁했다.
강북구 강북삼각산동 SK북한산시티아파트 제1경로당은 4월 10일 오전 11시,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 성금으로 157만 원을 강북구에 전달했다.
송세건 회장(SK제1경로당)은 “날마다 발표되는 영남 산불 피해 실상을 보며 어떤 방법으로든 피해 주민에게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과 함께 성금을 모았다”고 밝혔다.
성금 전달식에서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2023년 튀르키예 지진 피해 당시에도 SK경로당 회원들이 많은 성금을 보내 모범이 되었는데, 이번에도 영남 산불 피해 지원까지 아끼지 않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성금은 영남지역 화재 복구 현장에 전달하겠으며, 산불로 고통받는 이들이 최대한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 복구 지원에 동참한 경로당 회원들에게 큰 절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