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치구 복지관에서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이 지난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따뜻한 동행’ ‘온기 전하는 서울’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조별로 모여 독거노인, 취약계층 어르신 등이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양말, 마스크, 제설제 등을 박스꾸러미에 담아 포장하느라 분주했다.

특히 제3조(은평구·나눔코리아중앙회)는 30여 명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강북구 소재 나눔코리아중앙회 조현두 회장은 “이번 겨울은 유난히 춥다고 하는데, 독거노인,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겨울나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자 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