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희 강북구청장이 지난 22일 낮 12시 강북구 삼각산동 SK북한산시티제1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께 인사했다. 사진=오정국
이순희 강북구청장(오른쪽 두번 째)이 지난 22일 낮 12시 강북구 삼각산동 SK북한산시티제1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께 절을 올리고 있다. 사진=오정국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지난 22일 낮 12시 강북구 삼각산동 SK북한산시티제1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께 인사했다.

이날 열린 ‘새해 마을인사’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을 비롯, 대한노인회 강북구지회 한충현 회장, 강북구의회 노윤상 의원, 삼각산동 이종철 동장, 이 지역 7개 경로당 회장과 총무, 그리고 경로당 어르신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순희 강북구청장과 지역 임원들은 새해를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큰절을 올렸다.

또한, 어르신들과 애로사항 경청하는 대담에서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타 지역에 비해 많은 경로예산지원을 해왔지만 관련규정 범위 내에서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SK북한산시티 제1경로당은 튀르키에 지진피해 당시 회원 성금을 모아 강북구에 전달한 곳이기도 하다.

이날 참석한 어르신들은 “옛 세시풍속에 따르면 설날 마을어른를 찾아 세배 드리는 풍습이 있었다”며, “2024년 갑진년,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우리 마을, 강북구, 대한민국 모두 푸른 용처럼 승천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