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이 저소득 어르신 급식 지원사업으로 주5일 동안 점심을 무료로 어른들께 대접한다.
점심배식이 11시 30분부터 시작된다.
어르신들이 11시만 되면 사방에서 모여들어 문전성시를 이룬다.
영양사가 매달 균형있는 메뉴판을 짜서 미리 알려준다.
메뉴는 따뜻한 국과 수시로 바뀌는 잡곡밥, 야채와 생선, 부침이 등 다양한 반찬이 제공된다.
한편, 어르신들의 급식을 준비하는 공주방은 ▲한 번 쓴 숫가락은 매번 삶아서 소독 ▲수건, 행주, 장갑 등 주방용품 매번 삶기 ▲주방정리정돈 및 하수도 청소 등 철저하게 위생관리가 되고 있다.
무료급식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덕분에 길고 무더운 여름도 탈 없이 건강히 잘 지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