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우이동 주민총회가 9일 오후 3시 솔밭근린공원에서 열렸다.사진=권영대
우이동 주민총회 한편에서 실시한 플리마켓. 사진=권영대

강북구 우이동 주민총회가 이순희 강북구청장을 비롯해 강북구 국회의원과 구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9일 오후 3시 소나무가 가득한 솔밭근린공원에서 열렸다.

환경개선분과·예술분과·건강분과 등 3개 분과는 6일부터 8일까지 실시한 사전투표 및 행사 당일 현장 투표로 주민 지지를 얻은 내년도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한편, 이날 행사와 더불어 보디페인팅과 인물화 그려주기 행사가 마련돼 주민 호응을 얻었다. 다른 한편에선 지난 6월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플리마켓이 북새통을 이뤘다.

주민총회 측은 플리마켓에서 주민들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우이동 관내 독거노인 등 주거취약 계층 주민들에게 겨울나기 용도로 기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