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와 시간을 정해놓고 왔는데도 줄을 서는 등 혼잡을 이뤘다. 사진=곽순옥
면접하고 접수하느라 기다리는 사람들. 사진=곽순옥

강북구 노인일자리사업 공익활동형 접수가 마무리됐다.

대상은 강북구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금자들이다. 12월 4일부터 15일까지 방문 및 전화를 통해 접수 받았다. 접수 예약자들이 자격구비 서류를 접수하느라 강북구노인복지관 입구 감노다실 앞은 기다리는사람으로 혼잡을 이뤘다.

몇 년 전부터 반찬배달을 하고 있는 최모 회원은 “85세 남편은 위암수술 후 거동이 힘들고 본인도 무리한 일로 두 무릎수술로 많이 힘들다”며, “그렇지만 독거노인 반찬배달과 말벗 봉사하며 생활에 큰도움도 되고 보람도 있다”고 환하게 웃었다.